한중수교 20주년을 맞는 2012년, 한국의 KBS(사장 김인규)와 중국 CCTV(사장 조리·焦利)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이하 KOCCA)의 지원으로 특집 다큐멘터리와 종합 토크 프로그램 등을 공동 제작·방영하기로 했다.
KOCCA는 25일 중국 CCTV 본사에서 KOCCA 이재웅 원장, KBS 조대현 부사장, CCTV 뤄밍(羅明) 총편집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방송영상물 분야 공동협력을 위한 공동협약서'의 서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국고 지원을 받아 KOCCA가 진행하는 '2010년 국제방송문화 교류 지원'사업의 일환인 '한중 다큐 국제공동제작'을 추진하기 위해 체결된 것. 공동협약서에 따르면 KBS와 KOCCA, CCTV 등 3개 기관은 한중수교 20주년을 기념해 방송다큐멘터리를 공동제작해 KBS와 CCTV에 편성·방영해야 한다.
애니맥스, '도전! 나도 성우, 더빙서바이서' 시행
현장 접수는 22일부터 24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서울국제만화애니메에션페스티벌(SICAF)' 내에서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애니맥스 더빙서바이버 부스에 마련된 참가 신청서(자유부문)를 작성하고, 녹음 부스에서 녹음을 하는 간단한 형태.
더빙부문과 자유부문으로 진행되는 더빙서바이버은 8월 1일부터 8월 7일까지 1차 웹 투표를 통해 더빙부문 본선에 진출할 5개 팀과 개인 출전자 5명이 선정되며, 자유부문 우승자 5개 팀 또한 선발된다. 본선 진출자들은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의 트레이닝 일정을 거쳐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CJ E&M,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창간
온스타일, XTM, 스토리온 등 스타일채널을 운영하는 CJ E&M 방송사업부문 스타일사업국이 21일 새로운 형식의 매거진 '퍼스트 룩(1st Look)'을 창간했다. '퍼스트 룩'은 스타일 방송채널을 통해 쌓아온 스타일 콘텐츠를 확장하기 위한 것으로, 셀러브리티 화보를 비롯해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 등에 대한 최신 트렌드를 다채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국내 최고의 스타제조 시스템을 갖춘 SM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가 한 자리에 모여 세계 시장을 공략할 차세대 K팝 스타를 발굴한다. SBS에서 방영될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는 SM, YG, JYP가 기존에 가창력 위주의 오디션 프로그램의 심사를 뒤로하고 차세대 한류스타를 발굴하기 위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특히 YG의 양현석과 JYP의 박진영이 심사위원으로 확정되면서 초대형 프로젝트의 위용을 갖췄다는 후문.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 및 음반제작비 3억 원과 세계 시장에 내놓을 음반을 발매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부상으로 CF 모델 발탁, 자동차 등이 제공된다. 1차 예선은 9월 18일까지 ARS(1670-0006)와 SBS 홈페이지 그리고 SBS 라디오 <이석훈의 텐텐클럽>의 '라디오 K팝 스타'로도 참여 가능하다. 오는 12월(방송시간 미정)에 방영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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