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브르박물관과 대영박물관에 자신의 작품을 게릴라 전시하고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테러리스트를 격리하기 위해 쌓은 거대한 장벽에 평화의 염원을 담은 벽화를 그리는 등 저항적 작품 활동으로 유명해진 그래피티 아티스트 뱅크시의 영화.

자신의 신분을 철저히 숨기는 것으로 유명한 그가 거리미술 다큐멘터리 감독을 꿈꾸는 티에리와 만나고, 티에리의 작품에 경악한 나머지 스스로 다큐멘터리를 만드는 과정이 발랄하게 담겼다.



박우진 기자 panorama@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