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노 스타 일대기 그린 영화 출연 예정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청순녀'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영화전문지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1970년대를 대표하는 포르노 스타인 린다 러브레이스의 삶을 다룬 영화의 주인공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그 동안 영화 '레드 라이딩 후드' 등을 통해 소녀의 이미지를 강조해 온 사이프리드가 새 영화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내년 1월 크랭크인되는 이 영화는 에릭 댄빌의 책 '컴플리트 린다 러브레이스'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롭 엡스타인과 제프리 프리드먼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상대역인 린다 러브레이스의 남편은 배우 피터 사스가드가 맡는다.

린다 러브레이스는 미국의 유명한 포르노 영화 '딥 스로트(Deep Throat)'에서 파격적인 연기를 펼쳐 화제를 모았던 인물이다.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지난해 개봉된 영화 '클로이'에서 기존의 청순한 이미지를 버리고 섹시미를 강조한 적이 있다. 하지만 당시 노출 분량이 많지 않아 남성 팬들의 아쉬움을 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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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진용기자 realyong@sp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