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컴가족 나들이

우리 아빠는 데이비드 베컴이다!
데이비드와 빅토리아 베컴 부부의 미국 여행기가 사진으로 공개됐다. 삼형제 브루클린 로미오 크루즈는 어느새 아빠와 축구 경기장을 누빌 만큼 훌쩍 자란 모습이 눈에 띈다. 엄마와 손잡고 클럽에 드나들며 어른들의 세계(?)도 살짝 엿봤다. 이들의 사랑스런 막내 여동생 하퍼 역시 아빠의 품에 안겨 첫 해외 여행에 나섰다.

사진=피플닷컴

#1

브루클린(왼쪽)과 로미오(오른쪽)가 미국 LA 갤럭시 축구 경기장에서 아빠와 어깨동무를하고 나란히 서있다. 무표정한 얼굴로 팔짱을 끼고 있는 브루클린과 곰곰이 생각에 빠진 듯한 로미오. 소년이지만 제법 늠름하다.

#2

쇼핑은 졸린 게 아니란다!
빅토리아 베컴은 뉴욕 소호 거리에 새로 생긴 명품 브랜드 마크제이콥스의 플래그숍을 찾았다. 졸린 듯 하품을 하고 있는 딸을 안고 쇼핑 열을 불태우고 있는 엄마. '너도 크면 엄마를 이해할 수 있을 거야'라고 말하는 듯하다.

#3

로미오(왼쪽)와 크루즈(오른쪽)가 베벌리힐스의 클럽을 찾았다. 로미오는 정장 재킷에 청바지를 매치해 세련된 멋을, 크루즈는 캐주얼한 차림에 야구 모자를 써 귀여운 느낌을 살렸다.

#4

데이비드 베컴가 인형을 안고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사진. 그는 캘리포니아 웨스트우드 거리를 생후 50여 일이 된 하퍼와 거닐며 즐거운 오후를 만끽했다. 베컴의 목 주변에 새겨진 ‘Harper’ 문신에서 부성애가 느껴진다.

엄마와 클럽가요!
#5

마치 짠 듯 똑같이 왼손에 아이스크림을 쥐고 발맞춰 걷고 있는 삼부자. 데이비드 베컴과 브루클린 로미오(왼쪽부터)가 뉴욕 브루클린 거리에서 달콤한 디저트를 즐겼다. 판박이처럼 똑 같은 모습이지만 아이스크림 취향은 각양각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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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치는 부성애
그 아빠에 그 아들!

강민정기자 eldol@sp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