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가수 겸 배우 셀레나 고메즈의 스토커가 무죄 판결을 받았다.

연예 매체 TMZ는 1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재판에서 스토커 토마스 브로드니키가 무죄 판결을 받았다고 전했다. 앞서 브로드니키는 고메즈에 대한 임시 접근금지 명령을 받았었다.

판사가 무죄를 선고한 이유는 증거 불충분 때문이다. 로스앤젤레스 경찰에 따르면 브로드니키는 고메즈에게 수 차례 살해 위협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판사는 검찰 측이 확실한 증거를 내놓지 못해 혐의를 입증할 수 없다고 밝혔다.

브로드니키는 지난 7월부터 10월에 걸쳐 고메즈를 스토킹한 혐의로 체포됐다.

브로드니키는 "고메즈를 살해하는 것에 대해 신과 대화를 나눴다"고 주장했다. 그는 "고메즈를 만나기 위해 시카고에서 로스앤젤레스로 왔다. 그녀가 있는 곳에 세 번 찾아갔다"고 밝혔다. 결국 법원으로부터 3년 동안 임시 접근금지 명령을 받았다.

하지만 여전히 브로드니키는 무죄를 주장했다. 이번 무죄 판결로 브로드니키는 고메즈를 다시 찾아갈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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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엽기자 klimt@sp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