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 뱀파이어 이미지부터 아이들과 자상하게 놀아주는 가정적 모습까지 매력 '톡톡'
# 20대=ㆍ
젊음이 곧 자산이라는 말은 외모에도 적용된다. 20대를 대표하는 섹시 스타는 손에 꼽기 어려울 만큼 많다. 눈빛부터 턱선까지 섹시함이 묻어있는 곳도 다양하다. 골라 느끼는 재미가 있다.
배우 은 영화 '하이스쿨 뮤지컬' 시리즈로 스타덤에 올랐다. 10대의 풋풋함이 담긴 동안이지만 눈빛은 강렬하다. 옅은 회색에 가까운 눈동자 색깔은 창백한 이미지를 풍겨 묘한 섹시함을 풍긴다. 영화에서 호흡을 맞춘 바네사 허진스와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후 격한 스킨십을 즐기는 광경이 파파라치에 종종 포착됐다. 여중고생들의 판타지는 극대화됐다.
은 실제 모습보다 영화 속 뱀파이어 이미지로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뱀파이어의 초능력 때문에 사랑하는 여인과 키스도 할 수 없는 극중 설정은 오히려 팬들의 마음을 애태웠다. 파파라치에 초췌한 헤어스타일에 후줄근한 패션을 고수하는 패틴슨의 실체가 밝혀졌지만 팬들은 여전히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
# 30대=디카프리오ㆍ애플랙
세월의 흔적 속에서 섹시함을 풍기는 30대 할리우드 스타도 있다. 예전처럼 팬들의 마음을 녹이는 눈웃음은 아니지만 깊은 눈동자 속에는 능구렁이 같은 '꽃중년'의 매력이 담겨있다.
밴 애플랙은 남편들의 질투 대상 1위로 꼽히는 인물. 배우 제니퍼 가너와 결혼해 3명의 자녀를 알콩달콩 키우고 있다. 아이들과 자상하게 놀아주는 모습, 한 손엔 가너의 장바구니를 또 다른 손엔 딸 커시 애플랙을 안고 있는 가장의 팔뚝에 팬심이 녹는다고. '아내가 앞치마를 두르고 있는 모습이 가장 섹시하다'는 말에 공감하는 남편들은 애플랙의 가정적인 모습에서 섹시함을 느끼는 아내들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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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정기자 eldol@sp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