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연합뉴스
배우 우마 서먼이 셋째 아이를 갖게 됐다.

미국 연예주간지 피플은 2월27일(현지시간) "서먼이 41세의 나이에 남자친구 아르밧 버슨과 사이에서 세 번째 아이 임신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피플은 서먼의 대변인이 이를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서먼의 측근은 "서먼이 매우 기뻐하고 있다"며 "올 가을에 아기가 태어날 것 같다"고 밝혔다. 서먼은 전 남편인 배우 에단 호크 사이에 딸 마야와 아들 레본을 두고 있다.

서먼의 변화는 12일에도 포착됐다. 당시 뉴욕패스위크의 토미 힐피거 쇼에 나타난 서먼은 평소 딱 붙는 옷차림을 즐겼던 것과 달리 펑퍼짐한 블라우스와 헐렁한 자켓을 입고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서먼은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영화 '킬빌'로 국내 팬들에게 알려졌다. 그는 미국 NBC 드라마 '스매쉬'에 출연할 예정이다.



김인엽기자 klimt@sp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