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제임스 반 데 빅이 득남했다.

제임스는 13일(현지시각) 트위터를 통해 "첫 번째 아들을 얻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저희 아내가 낳았지요. 탯줄은 제가 잘랐습니다. 정말 신기하지요? 제 생각하는 머리보다 감동이 느껴지는 심장이 폭발할 것 같아서 주체할 수가 없습니다"라고 적었다.

제임스와 히더는 17개월 된 딸 올리비아의 생일에 아들을 얻어 겹경사를 맞았다. 제임스는 "이 세상 무엇과 싸워도 이길 수 있는 부성애가 더욱 강해진 느낌입니다"라며 "앞으로 부끄럽지 않은 부모로 세상을 살아가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제임스와 히더는 지난 2010년 결혼했다. 히더는 지난 2006년 영화 '스틸시티' 이후 활동을 쉬고 있다. 제임스는 지난해 영화 '더 빅 뱅' 이후 차기작을 물색하고 있다.



강민정기자 eldol@sp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