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알렉 볼드윈(53)이 요가강사인 여자친구 힐러리아 토마스(28)와 약혼했다.

미국 연예주간지 피플은 3일(한국시간) 알렉 볼드윈이 지난해부터 교제한 25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약혼식을 치렀으며 곧 결혼에 골인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볼드윈 측 대변인은 이에 대해 "(이들 커플이 약혼했다는 보도은) 사실이다. 볼드윈이 토마스에게 청혼했고 그가 이를 받아들였다. 새로운 커플 탄생에 모두가 즐거워하고 있다"고 밝혔다.

볼드윈은 어린 연인을 위해 집 근처로 이사를 강행했다. 부모님을 찾아가 설득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볼드윈은 지난 1993년 여배우 킴 베싱어와 결혼해 2007년 이혼했으며 슬하에 딸 아일랜드(16)를 두고 있다.



안소현기자 anso@sp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