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커플… 선수끼리 통했나
평소 섹시한 이미지가 강한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조쉬하트넷. 불같은 사랑을 나눌 것 같은 이들의 데이트 장소는 의외로 평범했다. 여느 연인과 다름없이 마트에서 시장을 보고 있었던 것. 하지만 세심하게 물건을 고르는 아만다를 지켜보는 조쉬의 사랑스런 눈빛에는 3개월 차 새내기 연인다운 애정이 묻어난다.
라이언 필립과 7개월만에 결별
지난 2010년 만남을 시작해 지난해 6월 막을 내린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라이언 필립의 만남. 무수히 많은 파파라치 사진 속에서 다정한 모습을 과시하며 솔로들의 염장을 지른 이들의 사랑도 불과 7개월을 가지 못했다. 이혼의 상처를 안고 있는 라이언과 바람둥이 아만다가 애초부터 서로의 관계에 대한 발전을 원하지 않았다는 것.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스타로 발돋움한 영화 '맘마미아'에서 상대역으로 출연하며 3년간 비교적 긴 연인관계를 유지한 도미닉 쿠퍼. 뉴욕과 런던, 장거리 연애를 하며 화상전화를 통해 사랑을 나누던 이들이지만 결혼에 골인하지는 못했다. 최고의 매력녀를 여자친구를 두고도 쿠퍼가 옛 연인을 계속 만나고 있었다는 것이 이별의 이유라는 후문이다.
안소현기자 anso@sp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