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커플 제시카 비엘과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결혼 준비에 한창이다.

두 사람은 8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의 패션 거리인 소호에서 포착됐다. 이들의 발길에 닿은 곳은 '엘리 할리리(Eli Halili)'. 명품과 고가의 브랜드 플래그 숍이 즐비한 소호에서도 핫 스팟(Hot Spot)으로 꼽히는 쥬얼리 숍이다.

비엘은 이날 고풍스러운 디자인의 반지와 아주 특별한 돌이 박힌 목걸이를 선물 받았다. 미국의 대중지 피플은 팀버레이크 측근과의 인터뷰를 통해 "본격적인 예물 준비에 앞서 평소 비엘이 갖고 싶어한 앤틱 액세서리를 사줬다"고 밝혔다.

'4캐럿 다이아몬드'가 아니라 실망하긴 이르다. 이날 팀버레이크가 엘리 할리리에서 쓴 돈은 약 800만원(7,000 달러)이라고.

두 사람은 이달 초 웨딩드레스를 고르기 위해 프랑스 파리로 향했다. 결혼이 임박했다는 소식과 함께 두 사람의 예식 준비에 팬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강민정기자 eldol@sp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