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대표 바람둥이 배우 애쉬튼 커쳐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연예사이트 TMZ닷컴은 연상의 데미 무어와 이혼한 애쉬튼 커쳐가 섹시스타 배우 밀라 쿠니스와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23일 밤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이탈리아 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사람들의 눈을 의식한 듯한 커쳐는 모자로 얼굴을 가렸지만 파파라치에게 포착됐다.

커쳐와 쿠니스는 은 앞서 지난 4월에도 데이트 장면이 포착된 바 있다. 두 사람은 같은 달 산타바바라 인근 휴양지에로 주말 여행을 다녀오면서 의혹에 불을 집혔다. 당시 밀라 쿠니스는 “말도 안 된다. 커쳐와는 오랜 친구 사이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06년까지 방영된 미국의 인기 드라마 ‘70년대 쇼’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아왔다.



안소현기자 anso@sp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