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매니저와 결혼준비 한창

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세 번째 결혼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는 "브리트니가 연말 11세 연상의 전 매니저 제이슨 트라윅과 결혼식 준비에 한창"이라고 보도했다.

브리트니의 측근에 따르면 두 사람의 결혼은 벌써 카운트다운에 들어갔고 몇 주 안에 결혼할 전망이다. 브리트니가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850만 달러(약 94억 원)의 맨션을 구입한 것도 이를 뒷받침한다. 신혼집은 786㎡ 규모로 5개의 침실과 7개의 욕실, 와인 저장실, 홈시어터룸, 풀장 등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제이슨은 2005년부터 지난해 5월까지 브리트니의 매니저를 맡았다. 두 사람은 지난 2009년부터 사귀기 시작해 지난 5월 약혼식을 치렀다.

브리트니는 2004년 제이슨 알렌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가 55시간 만에 이혼했다. 이혼 8개월 후 케빈 페더라인과 결혼해 두 아들 선과 제이든을 낳았지만 2006년 또 다시 이혼했다.



김윤지기자 jay@sp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