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것이 바로 할리우드 스타일?’

할리우드 스타 리즈 위더스푼이 남편 짐 토스와 전(前) 남편 라이언 필립을 한 데 모았다. 세 사람은 12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경기장에서 열린 초등학생 축구시합을 관람했다. 아들 데콘이 주전으로 출전한 경기를 보기 위해서다.

데콘은 라이언 필립과 리즈 위더스푼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다. 미국의 연예매체 US매거진닷컴은 “짐 토스는 리즈 위드스푼과 결혼하기 전부터 데콘과 친하게 지냈다”며 “전 남편의 초대에도 불편한 기색을 보이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외신에 포착된 이날 사진 중에는 짐 토스와 라이언 필립이 악수를 나누는 모습, 즐겁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 다정히 아들의 경기를 응원하는 세 사람의 모습 등이 담겼다.

US매거진닷컴은 “세 사람은 경기관람 후에도 아들 데콘과 외식을 즐겼다”며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쌓는 모습에 다른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화제였다”고 밝혔다.



강민정기자 eldol@sp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