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샤이아 라보프가 결별했다.

US위클리에 따르면 샤이아 라보프는 2년여 간 사귄 베트남계 미국인 스타일리스트 캐롤린 포와 최근 헤어졌다.

측근들은 "이들은 돌아선 지 꽤 됐다"며 "샤이아 라보프의 관심은 벌써 다른 곳으로 이동했다"고 전했다. 샤이아 라보프는 최근 의문의 금발 여성과 함께 있는 모습이 로스앤젤레스에서 포착됐다.

두 사람의 결별은 사실상 예고된 수순이었다. 샤이아 라보프는 지난 8월 새 영화 '님포매니악'의 배역을 따내기 위해 캐롤린 포와 관계를 맺는 영상을 연출을 맡은 라스 폰 트리에 감독에게 보냈다고 밝혀 논란이 됐다.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이와 맞물려 두 사람이 크게 싸운 것으로 알려졌다.



김윤지기자 jay@sp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