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선수 타이거 우즈의 전 부인이자 모델 엘린 노르데그렌의 대저택이 화제다. 엘린 노르데그렌은 최근 미국 플로리다에 22억 여원의 대저택을 지었다. 해변가가 보이는 전망에 부지 500여 평을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대중지 피플은 11일(현지시각) "엘린 노르데그렌이 2년 만에 새 삶을 찾았다"며 "모델로 활동이 뜸함에도 부동산 재테크로 재산을 증식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플로리다 부지도 시세보다 싼 값에 매입했는데 1년 전 구입한 당시보다 땅 값이 2배 이상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엘린 노르데그렌의 대저택에는 수영장과 스파시설이 포함됐다. 인테리어 구조 상 정원 한 가운데에는 작은 호수도 만들어질 예정이다.

엘린 노르데그렌은 지난 2010년 타이거 우즈와 이혼했다. 5세 된 아들 샘과 3세 된 딸 찰리를 양육하고 있다.



강민정기자 eldol@sp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