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공원, 1월 경마 시행 계획 발표

서울경마공원이 1월 경마 시행 계획을 발표했다. 1월 한 달간 경마 시행일수는 총 8일(4주)로 5일(토)부터 27일(일)까지다. 총 경주수는 93개이며 이 가운데 국내산마 경주가 73개, 혼합경주가 20개로 예정돼 있다. 또 경주당 편성 두수는 최소 7두부터 14두까지로 대상 경주에는 최소 5두까지 성립된다. 1월 대상경주 중 새해맞이 기념 제12회 헤럴드경제배 대상 경주가 준비되어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KRA 한국마사회 경마 정보 사이트(http://race.kra.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영예기수 선발 요건 강화

한국마사회는 경마 공정성에 대한 기수 계층의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영예 기수 선발 및 관리규정 개정안을 지난 23일 발표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최근 3년 이내 통산 30일 이상 기승 정지 처분을 받지 말아야 할 것을 요구한 '처분'요건에 '재결위원의 처분'을 포함시켰다. 또 현행 '최근 3년 이내' 면허정지 이상의 제재 처분을 받지 말 것을 요구한 것을 '개업 이후'로 개정하여 영예 기수로 선발되기 위한 윤리적인 요건을 엄격히 강화하였다. '영예 기수'는 기승 경력 10년 이상, 기승 횟수 3,000회 이상, 우승 횟수 500승 이상의 기수들 중 탁월한 기량과 자질을 보인 기수를 시상하는 제도다.

테마파크 조성 청년 참여단 발대식

서울경마공원 테마 파크 조성사업에 시민들의 의견이 구체적으로 반영될 전망이다. 한국마사회는 참신한 콘텐츠 및 마케팅 기법을 개발하기 위한 '서울경마공원 테마 파크화 청년 참여단' 발대식을 지난 22일 서울경마공원 본관에서 개최했다. 이번에 발족한 청년 참여단은 3개월간 서울경마공원 테마파크화 사업 방안에 대해 토의하고 운영 전반에 관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는 테마 파크화 청년 참여단을 통해 얻은 아이디어를 실제 테마 파크 조성사업과 마케팅에 접목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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