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제니퍼 로페즈가 전성기 못지 않은 몸매를 공개했다.

제니퍼 로페즈는 최근 미국 마이애미 해변에서 대형 요트를 타고 휴가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끌었다. 홀터넥 스타일의 푸른색 비키니에 선글라스를 끼고 지인들과 시간을 보낸 제니퍼 로페즈는 몰라보게 탄탄해진 몸매를 과시했다.

미국의 연예전문매체 US매거진닷컴은 22일(현지시각) "영화 촬영 당시만해도 다이어트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제니퍼 로페즈가 살아있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햄버거 하나만 먹는 게 소원이라 했던 그는 휴가지에서도 가장 먼저 패스트푸드점을 찾았다"고 보도했다.

제니퍼 로페즈는 제이슨 사담 감독의 영화 '파커(Parker)'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노출연기를 소화한 제니퍼 로페즈는 촬영 당시 "수 많은 스태프 앞에서 옷을 벗는다는 건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용기와 노력이 필요한 작업이었다"며 "사람들이 나를 저급하게 평가하면 어쩌나 불안감을 떨치는 게 가장 어려웠다"고 말했다.



강민정기자 eldol@sp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