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나오미 와츠가 강한 모성애를 보여줬다.

나오미 와츠는 5일(현지시각) 미국 LA 베버리힐즈의 한 레즈토랑에서 가진 할리우드리포트와의 인터뷰에서 "배우에 앞서 난 엄마다"며 "엄마라는 직업 역시 쉽지가 않더라"고 말했다. 영화 '더 임파서블(The Impossible)'로 2013 오스카 시상식에서 가장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나오미 와츠는 두 아이의 엄마로 평소에도 육아와 가정생활에 충실한 면모를 드러냈다.

나오미 와츠는 "빨래도 늘 내가 다 하는 편이다"며 "요리 역시 내 담당이다"고 말했다. 이어 "가사도우미나 요리사를 둔 적도 없었고 내 힘으로 가정생활을 꾸려가려는 욕심이 크다"고 덧붙였다.

나오미 와츠는 영화 배우 겸 감독인 리브 슈라이버와 결혼, 5세와 6세 아들을 뒀다. 지난 2008년 영화 '킹콩'으로 국내에서도 이름을 알린 할리우드 대표 스타다. 지난 2004년 동남아시아를 강타한 쓰나미 실화를 영화로 옮긴 '더 임파서블'로 배우 이완 맥그리거와 호흡을 맞췄다.



강민정기자 eldol@sp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