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감독 세스 맥팔레인이 아카데미 시상식 사회 소감을 털어놨다.

세스 맥팔레인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다시 사회 제안이 들어오면 할 생각이 없다. 하지만 정말 재미있었다(No way. Lotta fun to have done it, though)"며 ""오스카상은 기본적으로 일종의 가상훈련"이라는 글을 남겼다.

지난 2월25일(한국시간)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 8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진행을 맡은 세스 맥팔레인은 재치있는 입담으로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어갔다. 그 가운데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영화 '장고: 분노의 추적자'를 소개하며 크리스 브라운과 리한나를 언급하거나, 여배우들의 상반신 노출 작품에 대한 "당신 가슴을 봤지"란 노래를 합창하는 등 아슬아슬한 농담은 눈길을 끌었다.



김윤지기자 jay@sp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