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월드투어 계획

'팝의 여제' 머라이어 캐리가 월드투어를 계획 중이다.

미국의 대중지 피플은 14일(현지시각) "머라이어 캐리가 올해 새로운 브랜드의 월드투어를 확정했다"며 "지난 2010년 '뷰티풀(Beautiful)'로 팬들과 만난 지 3년 여 만에 행보다"고 밝혔다.

머라이어 캐리는 그 동안 두 아이의 엄마로 육아에 집중해왔다. 오디션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의 심사위원으로 간간히 TV를 통해 팬들과 만났다.

피플은 "지난 월드투어에서 미국 전역을 비롯해 이집트 브라질 싱가포르를 방문했던 머라이어 캐리는 이번 투어에서 보다 많은 국가에서의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아시아 팬들과 소통할 시간을 늘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강민정기자 eldol@sp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