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감독 분장 첫 공개… 몸에 밀착된 보디슈트 섹시

배우 제니퍼 로렌스가 특수분장을 한 모습을 공개했다.

브라이언 싱어 감독은 최근 자신의 SNS에 "복수심 강한 미스틱을 첫 공개"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은 영화 '엑스맨' 시리즈의 캐릭터 미스틱으로 분한 제니퍼 로렌스의 모습을 담고 있다. 제니퍼 로렌스의 몸에 밀착된 보디슈트가 건강한 몸매를 드러내고 있다. 미스틱은 자신이 원하는 인물의 모습으로 능수능란하게 변신하는 능력을 지녔지만 실제는 빨간 머리카락, 노란 눈, 단단하고 파란 피부를 지닌 돌연변이다.

앞서 브라이언 싱어 감독은 "1973년으로 온 것을 환영한다"며 '엑스맨'시리즈 속 휴 잭맨과 니콜라스 홀트의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브라이언 싱어 감독은 2014년 개봉을 목표로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촬영 중이다. 2011년 개봉해 국내에서 250만 관객을 동원한 '엑스맨:퍼스트 클래스'의 후속편이다. 제니퍼 로렌스, 니콜라스 홀트, 휴 잭맨, 제임스 맥어보이, 마이클 패스벤더, 피터 딘클리지, 이안 맥켈런, 엘렌 페이지 등이 출연한다.



김윤지기자 jay@sp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