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문단·언론 극찬받은 에세이

▲'인간, 즐거움' 크리스티앙 보뱅 지음. 이선민 옮김. 문학테라피 펴냄. 1만3,800원.

프랑스의 가장 아름다운 에세이라 평해지며 프랑스 문단과 언론의 극찬을 받은 작품이다. 15개의 이야기로 이뤄졌다. 저자는 프랑스 문학상, 되마고상, 가톨릭문학대상, 조제프 델타이상을 수상한 프랑스의 대표 시인이자 에세이스트이다. '르몽드'지는 "보뱅 스타일이 있다. 단어가 주는 즐거움을 통해, 단어가 가진 빛을 통해 문학을 대하는 것이다"라고 했고, 프랑스 문학잡지 '리르'는 "치밀하고도 무궁무진한 텍스트가 담긴 놓칠 수 없는 책"이라고 평했다.

'협상의 하수'서 '고수' 되는 법

▲'협상 시크릿' 박명래 김국진 지음. 다차원북스 펴냄. 1만4,000원.

오랫동안 협상세미나를 운영한 협상 전문가와 언론사 기사 출신 저자가 협상 성공과 실패 사례를 통해 한국형 협상책을 펴냈다. 직접 현장에서 느낀 사례와 다양한 체크리스트를 수록해 '협상의 하수'에서 '협상의 고수'가 되는 법을 소개한다. 협상은 상대가 내 생각에 동의하거나 수긍하게 만드는 일종의 설득 작업이라며, 상대가 머리로 이해했다손 치더라도 가슴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설득은 실패한 것이라고 전한다. 상대의 가슴을 여는데 더 많은 노력을 해야만 성공적인 협상을 이끌어 낼 수 있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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