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신영 감독이 과천시장배에서 우승해 데뷔 3년 만에 대상 경주 첫 승을 신고했다.

이 감독은 지난 12일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린 경주에서 경주마 '라온 모리스'를 문세영 기수와 호흡을 맞출 수 있게 편성해 시종일관 선두를 내주지 않는 레이스를 이끌어냈다.

올해 감독 다승 2위를 달리고 있던 이 감독은 대상 경주 우승을 추가하면서 최초의 여성 시즌 1위 감독의 가능성을 높였다.



이창호기자 ch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