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서은 발언이 논란이다. 사진=스타화보
'변서은 발언 파문'

변서은(22)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그렇게 (철도를 민간에) 팔고 싶으면 몸이나 팔아"라는 글을 SNS에 올려 파문이 일고 있다. 파문이 확산되자 변서은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 사과문을 올렸다.

변서은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철도 민영화와 관련한 의견을 밝히는 글을 올렸다. 그는 "나라가 어떻게 돌아가냐. 고딩 때만 해도 정치 진짜 관심 없었는데. 웬만하면 이런 발언 삼가려고 했는데 페북 보니 별 개소리가 많아. 민영화해도 지하철비 똑같으니까 타라고? 어이없는 소리. '나 대통령인제 너네 집 좀 팔 거야. 너네 차 좀 팔 거야' 하는 거랑 똑같은 거야 지금. 다 우리 부모님들 조부모님들 우리네 주머니에서 나간 세금으로 만들어진 거야. 그래서 우리 모두의 것인 거라고. 그걸 지금 개인에게 팔겠다고 하는 거잖아. 그렇게 팔고 싶으면 걍 언니(박 대통령) 돈으로 만들어서 팔라고. 국민세금으로 만든 걸 왜 팔아. 그렇게 팔고 싶으면 몸이나 팔아"라고 했다.

변서은은 논란이 확산되자 "정말 죄송합니다 생각이 너무 많이 짧았습니다. 잘못한 만큼 쓴소리 달게 받겠습니다. 더 할 수 있는 말도 없고 진심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변서은 글을 본 누리꾼들은 "변서은 발언, 너무한다" "변서은 발언, 아무리 대통령이 싫어도 그렇지 잘 못 했다" "변서은 발언, 반성하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변서은은 과거 화보에서 깜찍하고 귀여운 이미지뿐만 아니라 섹시하고 관능적인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kjkim79@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