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과 구소희의 열애가 화제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배용준, 구소희 열애 화제'

배우 배용준(41)의 14세 연하 여자친구로 지목된 LS산전 구자균 부회장의 딸 구소희(27)씨가 2012년 결혼했던 사실이 밝혀져 놀라움을 주고 있다.

24일 한 매체는 "배용준의 여자친구는 LS그룹 구자균 부회장의 둘째 딸 구소희 씨다"라고 보도했다.

구소희는 뉴욕 시라큐스대 마케팅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대학원 국제통상학과를 수료했으며 현재 LS산전 주식 12만8,639주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분가치 평가액만 약 102억원에 달하는 재벌이다. 특히 구소희는 170cm의 큰 키에 마른 체형으로 연예인을 연상시킬 만큼 빼어난 미모의 소유자다. 여러 온라인 게시판에 공개된 그녀의 사진 역시 감탄을 자아낸다.

구소희는 윤재륜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의 큰아들 윤보현 씨와 2012년 1월 8일 결혼식을 올려 눈길을 끈다. 당시 두 사람의 결혼은 '재벌가와 직장인의 결혼'이라는 타이틀로 언론에 보도되며 화제를 모았다.

배용준 여자친구 구소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배용준, 구소희와 결혼하나?" "배용준 여자친구, 구자균 딸?" "배용준 연인 구소희 백억대 갑부에 얼굴까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배용준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지인들 모임에서 만나 3개월 정도 만남을 가졌다. 이제 막 조심스럽게 시작하는 단계라 결혼을 말하기엔 이르다. 예쁘게 지켜봐 달라. 일반인인 상대를 배려해, 자세한 신원에 대해서는 확인해 줄 수 없다"는 공식입장을 밝힌 상태다.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kjkim79@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