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김진규 사연이 화제다. 사진=홍진영 트위터
'홍진영 김진규'

가수 홍진영이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홍진영은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라스' 방송 나가고 리플들 다 읽고 있어요. 좋은 말씀들 너무 감사드리고 악플도 감사드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지나친 부분이 있었다면 예능으로 편하게 봐주시고 사랑으로 감싸주세요. 제가 더 잘할게요. 전 오늘도 열심히 일해요.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홍진영은 25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전 남자친구 김진규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홍진영은 "지난번에 출연한 방송에서 전 남자친구를 언급해 SNS로 연락을 받았다"며 "전 남자친구를 우려먹을 의도는 전혀 없다. 더 이상 남자로 엮이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한편 홍진영의 과거 남자친구였다는 김진규는 2003년 전남 드래곤즈에서 데뷔하여, 2005년 일본의 주빌로 이와타에서 활약하였다. 2007년 친정 팀 전남 드래곤즈로 복귀하였다. 그 해 곽태휘와의 맞트레이드로 FC 서울로 옮겨 2008년 K리그 준우승, 2012년 우승에 공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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