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윤아 성지글과 정경호 수영 성지글이 화제다. (사진=한국아이닷컴 이혜영 기자 )
'이승기 윤아 성지글, 정경호 수영 성지글'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윤아의 열애를 예견한 '성지글'이 화제다.

지난달 30일 한 인터넷 게시판에 '이승기랑 윤아가 사귄다는 글 트위터에 떴다"라는 제목으로 '성지글'이 담긴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글에는 "우리 숙모 동료 남편이 디스패치 다녀서 알았는데 윤아랑 이승기랑 사귄데. 지금 사귀는 건 확실한데 사진이 없어서 아직 발표는 못하고 있대"라는 내용이 적혀 있어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실제로 글에서 언급된 매체는 지난 1일 이승기와 윤아의 데이트 장면을 포착해 보도했으며 두 사람은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이승기 윤아 성지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승기 윤아 성지글, 정경호 수영 성지글도 있나?" "윤아에 이어 수영까지..." "이승기 윤아 성지글, 네티즌들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3일 오전 수영과 정경호의 열애설이 보도됐다. 소녀시대 멤버 수영 소속사 측이 배우 정경호와의 열애설에 대해 아직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하지만 수영 측 소속사는 관련 사항에 대해 인정도 부정도 하지 않은 상태다.

2004년 데뷔한 정경호는 KBS ‘미안하다 사랑한다’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SBS ‘그대 웃어요’, MBC ‘개와 늑대의 시간’ 등에 출연하며 안정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하정우 감독의 영화 ‘롤러코스터’ 주연으로 주목받았다. 또 KBS2 ‘목욕탕집 남자들’, ‘엄마가 뿔났다’, SBS ‘천일의 약속’ 등을 연출한 정을영 PD의 아들로도 유명하다.

수영은 2007년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해 한류의 선두주자로 국내외를 누비며 활동하고 있다. tvN 드라마 ‘제3병원’, ‘시라노 연애 조작단’을 통해 연기자로도 활동했으며, 뛰어난 예능감과 말솜씨로 SBS ‘한밤의 TV연예’ MC로도 활약하고 있다.



한국아이닷컴 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