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지니 도희 개콘 출연. 사진=온스타일
'도희 개콘 출연'

걸그룹 타이지니 도희가 개그콘서트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섹시 사진도 인기다.

도희는 온스타일 '패션킬라(Fashion Killa)'에서 패셔니스타로 거듭나기 위한 8주간 도전에 나섰다. 공개된 사진 속 도희는 빨간색 튜브톱 원피스를 입고 선글라스를 낀 채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과 포즈를 선보였다.

도희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타이니지 도희 개콘 출연, 반전 몸매 대박" "타이니지 도희 개콘 출연, 너무 예쁘다" "타이니지 도희 개콘 출연, 욕설에 빵 터졌다" "타이니지 도희 개콘 출연, 몸매 정말 좋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도희 지난 5일 KBS 2TV 개그콘서트 '시청률의 제왕'에 출연했다.

이날 타이니지 도희는 이상훈과 커플 연기를 선보였다. 남자친구 이상훈이 아메리카노를 찾자 도희가 갑자기 정색하더니 "확 창자를 빼갖고 젓갈을 만들어버릴랑께. 생긴 건 돌하루방처럼 생겨 갖고 뭔놈의 아메리카노여. 니 한번만 더 아메리카노 찾으면 확 청산가리를 퍼부어 버린다"고 거침없이 욕설을 퍼부었다.

이어 도희는 '삼천포' 김성균을 닮은 개그우먼 김혜선을 비롯해 서태지로 분한 김태원, 아이돌로 변신한 류근지를 차례로 목을 졸라 제압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이어 술을 마시고 얼큰하게 취한 도희는 "솔직히 나 '개콘' 안 봐. 개그는 '웃찾사'지"라고 디스하는가 하면, 박성광을 향해 "어이 박 씨, 대기실에서 전화번호 물어보대? 아저씨 나랑 띠동갑도 넘거든요. 게스트 불러 놓고 번호 따도 되는 거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kjkim79@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