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지니 도희가 개콘에 출연해 화제다. 사진=KBS
'타이니지 도희 개콘 출연 '

타이니지 도희가 '개그콘서트'에 깜짝 출연해 화제다.

이날 타이니지 도희는 이상훈과 커플 연기를 선보였다. 도희는 오렌지 주스를 들고 남자친구 이상훈에게 애교를 부렸다. 하지만 남자친구 이상훈이 아메리카노를 찾자 도희가 갑자기 정색하며 "확 창자를 빼갖고 젓갈을 만들어버릴랑께. 생긴 건 돌하루방처럼 생겨 갖고 뭔놈의 아메리카노여. 니 한번만 더 아메리카노 찾으면 확 청산가리를 퍼부어 버린다"고 거침없이 욕설을 퍼부었다.

이어 이상훈은 드라마 속 네 남자친구엔 '삼천포'가 왔다며 도희를 진정시키려 했다.

하지만 무대에 등장한 사람은 '삼천포' 역의 김성균을 닮은 개그우먼 김혜선. 도희는 "남자냐? 여자냐? 염병, 꺼져라"라며 거침없는 욕설로 김혜선을 제압했다.

이어 술을 마시고 얼큰하게 취한 도희는 "솔직히 나 '개콘' 안 봐. 개그는 '웃찾사'지"라고 디스하는가 하면, 박성광을 향해 "어이 박 씨, 대기실에서 전화번호 물어보대? 아저씨 나랑 띠동갑도 넘거든요. 게스트 불러 놓고 번호 따도 되는 거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도희 개콘 출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타이니지 도희 개콘 출연, 정말 귀엽다" "타이니지 도희 개콘 출연, 사투리 욕에 빵 터졌다" "타이니지 도희 개콘 출연, 개콘 고정 출연해도 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kjkim79@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