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첫사랑은 임상아" 고백. 사진=SBS
'이휘재 첫사랑은 임상아'

이휘재가 자신의 첫사랑은 임상아라고 고백해 화재다.

이휘재는 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했다.

이휘재는 "고등학교 2학년 때 처음으로 강남역에 갔는데 그 때 일일찻집에서 예고 무용과 여학생들을 만났다. 나도 모르게 대시를 할 정도였다"고 했다.

이휘재는 "그 친구를 만나기 위해 좌석버스를 타고 쫓아 다니며 처음으로 용기를 내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 친구는 공부해 대학에 가야한다며 정중하게 거절했다. 그 친구가 임상"라고 밝혔다.

이휘재가 첫사랑이라고 밝힌 임상아는 1973년생으로 가수 출신 디자이너다. 당시 임상아는 이국적인 외모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으며, 영화 '복수혈전' '형제의 강'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후 1999년 연예계에서 은퇴, 미국으로 떠나 가방 디자이너로 변신했다.

임상아는 2001년에 미국인 음반 프로듀서 제이미 프롭과 결혼, 슬하에 딸 올리비아를 두고 있다.

이휘재 임상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휘재 첫사랑은 임상아, 정말 예뻤다" "이휘재 첫사랑은 임상아, 깜짝 놀랐다" "이휘재 첫사랑은 임상아, 의외의 순정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kjkim79@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