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가 "내 첫사랑은 임상아"라고 밝혀 화제인 가운데 임상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휘재가 첫사랑이라고 밝힌 임상아는 1973년생으로 가수 출신 디자이너다. 당시 임상아는 이국적인 외모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으며, 영화 '복수혈전' '형제의 강'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후 1999년 연예계에서 은퇴, 미국으로 떠나 가방 디자이너로 변신했다.
브랜드 '상아'의 가방은 미국 21개 매장에서 판매되며 큰 가방은 2000달러 전후, 클러치는 500달러에서 1000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또 캐나다, 두바이, 프랑스, 이탈리아 등 20개 국가에 진출했다. 국내에서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편집숍 '엘본 더 스타일'에 입점해 있다.
한편 이휘재는 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했다.
이휘재는 "고등학교 2학년 때 처음으로 강남역에 갔는데 그 때 일일찻집에서 예고 무용과 여학생들을 만났다. 나도 모르게 대시를 할 정도였다"고 했다.
이휘재는 "그 친구를 만나기 위해 좌석버스를 타고 쫓아 다니며 처음으로 용기를 내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 친구는 공부해 대학에 가야한다며 정중하게 거절했다. 그 친구가 임상아"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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