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이 카라를 탈퇴했다. 사진=I Love Music 캡처
'니콜, 카라 탈퇴'

걸그룹 카라를 탈퇴한 니콜이 이미 지난 9일 카라의 단체 사진에서 삭제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다.

일본에서 서비스 중인 안드로이드 앱 'I Love Music'은 타이틀 화면에 표시된 카라 단체 사진에서 니콜의 이미지를 삭제했다.

해당 앱은 DSP미디어 소속 가수 카라, 레인보우 등을 내세운 리듬액션 게임이다.

아직까지 카라 공식 홈페이지 등에는 니콜의 사진이 남아 있지만, 이 또한 16일을 기해 삭제될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카라 소속사 DSP미디어는 14일 "니콜이 1월16일을 기해 DSP와의 전속계약이 마무리됨을 알려드린다. DSP는 계속 함께 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니콜의 향후 활동에 격려와 응원을 보낸다"고 밝혔다.

또한 DSP미디어는 "카라는 올 한 해 개별 연기활동과 앨범 발표 등 활발한 활동을 계획 중"이라며 "더욱 새로운 모습으로 팬 여러분들을 찾아뵐 카라 멤버들에게 앞으로도 지금과 같은 큰 응원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며 니콜의 탈퇴와 상관없이 카라 활동은 계속된다고 밝혔다.

DSP미디어는 니콜의 카라 탈퇴에도 새 멤버 합류는 없을 것이라 밝혔다.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black@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