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체르노빌 다이어리' 스틸컷)
'체르노빌' 체르노빌 다이어리'

영화 '체르노빌 다이어리'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체르노빌 다이어리'는 1986년 4월 최악의 방사능 누출 사고가 났던 체르노빌을 배경으로 한 영화다.

좀더 자극적인 것을 찾아 체르노빌로 익스트림 관광을 떠난 크리스, 나탈리, 폴, 아만다 등에게 일어나는 의문의 사건을 그린 스릴러·공포 영화로 '파라노말 액티비티', '인시디어스' 시리즈 등의 시나리오를 썼던 오렌 펠리가 제작과 각본을 맡았다.

'체르노빌 다이어리'는 원전 사고 이후 사람들이 빠져나가 텅 비어버린 유령도시 체르노빌에 당도한 이들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들은 도시 특유의 묘한 분위기에 취하지만 다시 돌아오려던 날 밤 갑자기 차가 고장나고 이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어디선가 느껴지면서 사건에 휘말리기 시작한다.

2월 국내 개봉 예정인 '체르노빌 다이어리'는 해외에선 이미 2년 전에 개봉된 바 있다.

이미 영화를 봤거나 개봉을 기다리는 누리꾼들은 '체르노빌 다이어리'에 대해 "영화 체르노빌 다이어리 본 지 좀 됐는데 이제 개봉하는군" "체르노빌 다이어리 보고나면 옆동네 후쿠시마도 큰일인데" "체르노빌 다이어리 참신한 소재, 몰입도 훌륭, 근데 호불호가 갈려요" "체르노빌 다이어리 2탄으로는 후쿠시마 다이어리?"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국아이닷컴 추진혁기자 chu@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