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진아'로 등장한 가수 비와 태진아. (사진=KBS2 '뮤직뱅크' 캡쳐)
'비진아' '인기가요'

가수 비와 태진아가 SBS '인기가요'에서도 한 무대에 선다.

'비진아'로 불리는 비와 태진아의 세대 초월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26일 오후 SBS '인기가요'에도 등장한다. 이 무대는 '비진아'의 마지막 무대다.

이번 합동무대를 갖는 '비진아'는 누리꾼들 사이에서 비의 '라송'의 일부분이 마치 태진아 목소리 같다며 비와 태진아를 붙여 부르며 유래됐다. 누리꾼들은 비의 '라송'과 태진아의 '동반자'를 섞어 만든 리믹스 영상까지 만들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두 사람은 24일 KBS '뮤직뱅크'에서 함께한 첫 무대를 선보이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고, 25일 MBC '쇼 음악중심'에도 함께 출연해 열기를 이어갔다.

태진아는 비와 흡사한 의상과 분장으로 무대에 등장에 유쾌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화제의 '비진아'는 26일 '인기가요' 무대를 마지막으로 활동을 마무리한다. 비는 이날 무대를 마지막으로 이번 앨범활동을 마무리하고 할리우드 영화 '더 프린스' 촬영을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할 예정이다.

비진아의 인기가요 출격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비진아 오늘 인기가요 무대도 꼭 챙겨봐야지" "비 태진아 '비진아'로 완전 호감됐다" "비진아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인기가요에서 비진아 무대 카메라 잘 잡아주면 좋겠다" "인기가요 비진아 아마 연예계 역사에 남을 일"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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