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김수현 출연 '유리엘' (사진=MBC)
'어벤져스2 김수현 출연, 유리엘'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2'에 한국 여배우 김수현(유리엘)이 캐스팅됐다.

28일 한 매체에 따르면 김수현은 오디션을 통해 '어벤져스2'에서 악역으로 캐스팅 됐으며, 이 오디션에는 할리우드 진출을 꿈꾸는 여배우 40여명이 지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현은 10세까지 미국에서 거주한 바 있어 원어민급의 영어실력을 갖췄고, 탄탄한 몸매와 신비로운 이미지가 '어벤져스2' 제작진의 마음을 사로잡아 캐스팅 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유리엘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한 바 있는 김수현은 2005년 한중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1등을 차지하며 데뷔했다. KBS 드라마 '도망자 플랜B'에서 다니엘헤니의 비서 소피 역으로 대중들에게 얼구을 알리기 시작했다.

어벤져스2 김수현 출연 '유리엘' (사진=MBC)
한편, SNS와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어벤져스2의 한국 촬영'이 사실로 밝혀져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어벤져스2 제작진은 비밀리에 내한해 테헤란로, 강남대로 등 촬영지에 대한 답사를 마쳤고, 영화진흥위원회 등 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함께 한국 대기업의 대규모 PPL이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리엘' 김수현 어벤져스2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리엘 김수현 어벤져스2, 도민준인 줄 알았다", "유리엘 김수현 어벤져스2, 빨리 나와라", "유리엘 김수현 어벤져스2, 한국에서 정말 찍는 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재까지 '어벤져스2'의 제작사인 디즈니와 마블 측은 공식 확인을 꺼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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