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 사진=영화 '댄스타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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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라미란이 영화 '댄스타운'에서 겪은 아찔한 베드신 뒷이야기를 공개해 화제다.

지난 2011년 개봉한 '댄스타운'은 전규환 감독의 '타운' 3부작 중 마지막 이야기다. 탈북여성의 처절하고 특별한 삶은 다룬 영화로 라미란은 극 중 탈북여성 리정림 역을 맡아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라미란은 지난 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영화에서 '공사'도 안 하고 촬영한 적도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라미란은 "(영화 댄스타운) 탈북여성으로 나왔는데, 영하 22도 방산시장 길에서 영화를 찍었다"며 "당시 '공사'를 안 하고 찍었다"고 폭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공사'는 베드신 촬영에 앞서 신체 은밀한 부위를 가리는 작업을 뜻하는 영화계 은어다.

댄스타운 라미란 발언을 접한 누리꾼들은 "댄스타운 라미란, 힘들었을 것 같은데" "댄스타운 라미란, 정말 화끈하네" "댄스타운 라미란, 연기 위해서라면 물불 안가리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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