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가 부산외대 학생들에 대한 애도의 마음을 표했다 (사진=쇼파르뮤직)
'코오롱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사고' '김지수, 부산외대 OT 공연'

코오롱 경주 리조트 붕괴 사건과 관련 가수 김지수가 부산외대 희생자들을 애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7일 밤 9시15분경 코오롱 경주 마우나리조트 강당은 지붕에 쌓인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붕괴됐다.

당시 코오롱 경주 마우나리조트에서는 부산외대 아시아대학 신입생과 이벤트 회사 직원 100여 명이 환영회 및 오리엔테이션 공연을 진행 중이었다. 하지만 공연이 시작된지 얼마 되지 않아 무대부터 붕괴되기 시작하더니 순식간에 건물이 무너져 내렸다. 이 사고로 부산외대 학생과 이벤트 회사 직원등 10명이 사망했다.

이 사건과 관련 가수 김지수가 코오롱 경주 마우나리조트에서 일어난 '경주 리조트 붕괴 사고'로 목숨을 잃은 학생들에게 애도를 표했다.

18일 김지수 소속사 쇼파르뮤직 관계자는 "김지수가 경주 마우나리조트에서 사고를 당해 세상을 떠난 부산외대 학생들에게 애도를 표했다.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빈다"며 "부상을 입은 학생들도 얼른 쾌차하길 바란다고 전해 왔다"고 밝혔다.

김지수는 17일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약 1시간 동안 경주 마우나리조트에서 공연을 했다. 이 공연은 오리엔테이션에 축하 공연을 해달라는 학생회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코오롱 경주 리조트 붕괴 사고 "경주 리조트 붕괴 사고 김지수, 간발의 차로 목숨을 건졌구나" "경주 리조트 붕괴 사고, 숨진 부산외대 학생들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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