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인 요리사와 재혼 사실을 밝힌 옥소리. 사진=한국아이닷컴 영상 캡처
'옥소리 근황'

배우 박철과 이혼한 옥소리가 3년 전 이탈리아인 요리사와 재혼한 것으로 밝혀져 화제다.

옥소리는 최근 레이디 경향과의 인터뷰에서 "3년전부터 이탈리아인 요리사와 새 가정을 꾸렸다"며 "3살 된 딸과 1살 아들도 새로 얻었다"고 말했다. 옥소리가 결혼사실을 고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옥소리는 이번 인터뷰에서 배우 복귀 의사도 밝혔다. 옥소리는 "그동안 제의가 많았지만 그때마다 고사했다"며 "세 아이의 엄마로서 용기를 내야겠다는 생각에 결정했다"고 말했다.

현재 옥소리는 드라마 출연을 놓고 제작사와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철 역시 지난해 재혼했다. 박철은 지난해 5월 한국계 미국인 여성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재혼했다.

한편, 옥소리는 지난 2007년 전 남편 박철과 이혼한 후 7년여간 연예 활동을 중단해 왔다.

당시 옥소리는 헌법재판소에 간통죄 위헌 여부를 제청했지만 합헌 결정이 선고되는 등 논란을 일으켰다. 헌법재판소의 간통죄 합헌 결정으로 옥소리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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