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희 김경란 결별 (사진=송재희 트위터)
'송재희 김경란 결별'

배우 송재희(36)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38)이 결별을 인정했다.

송재희 소속사 측 관계자는 19일 "두 사람이 올해 2월쯤 헤어진 것으로 알고 있다"며 "서로의 일이 바쁘다보니 소원해진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관계자는 "두 사람의 나이가 적지 않은데 결혼 또는 이별을 빨리 선택해야 됐을 것"이라며 "결혼이 아닌 이별을 택하게 된 것 같다.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니고 자연스럽게 헤어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송재희 김경란의 결별은지난 1월 진행된 SBS '나만의 당신' 제작발표회에서 암시됐다. 이날 송재희는 김경란에 대한 질문을 회피했으며 드라마 복귀에 대한 김경란의 반응에 송재희는 "좋아하지 않겠어요?"라고 의문형으로 대답했다.

송재희와 김경란은 서울 소재의 한 교회에서 만나 서로의 두터운 신앙심에 끌려 지난해 4월부터 교제를 시작해 6월 공식 연인임을 공개하며 사랑을 키워나갔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재희 김경란 결별, 안타깝다" "송재희 김경란 결별, 잘 어울렸는데" "송재희 김경란 결별, 좋은 사람 만나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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