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짐 스터게스. 사진=바자 제공
'배두나 짐 스터게스'

배우 배두나와 열애설에 휘말렸던 할리우드 배우 짐 스터게스가 칸 국제영화제를 찾았다.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는 19일(현지시각) 칸 드뷔시 극장에서 열린 영화 '도희야' 공식 상영 행사에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배두나 주연의 '도희야'는 제67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됐다.

배두나는 자신을 찾은 짐 스터게스와 담소를 나누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비가오는 현지 날씨로 인해 두 사람은 한 우산을 같이 쓰고 칸 크로와제 거리를 걷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앞서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는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또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는 지난해 1월 패션지 바자와 함께 커플 화보를 촬영한 바 있다.

당시 공개된 화보에서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는 실제 연인을 방불케 하는 다정한 포즈를 연출했다.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는 어깨동무를 하는가 하면, 티격태격 장난을 치며 자연스러운 커플 화보를 완성했다.

두 사람은 함께 지내는 모습이 여러 차례 포착돼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공식 입장을 밝힌 적은 없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배두나 짐 스터게스, 정말 사귀나보네" "배두나 짐 스터게스 잘 어울린다" "배두나 짐 스터게스 정말 친한 친구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black@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