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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관 신 여배우 트로이카 열리나…김지원 신혜선 남지현

  • 김지원.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장서윤 기자] ‘브라운관 신(新) 여배우 트로이카?’드라마 여주인공들의 세대교체일까. 어느덧 신예 티를 벗고 무섭게 브라운관 주역을 꿰차고 있는 여배우들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배우 김지원 신혜선 남지현 등이 바로 그 주역. 데뷔 때부터 신선한 신예 배우로 남다른 성장 속도를 보이던 이들은 어느새 주요 작품 여주인공으로 훌쩍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며 앞으로의 행보를 더욱 기대하게 하고 있다.

김지원, 조각같은 외모로 주목…로맨스 퀸으로 성장우선 최근 KBS 2TV 드라마 ‘쌈, 마이웨이’를 시청률 1위로 성공적으로 마친 김지원은 뚜렷한 이목구비와 청순한 이미지의 전형적인 미인형 외모로 데뷔 때부터 주목받았다.

CF모델을 거쳐 영화 ‘로맨틱 헤븐’으로 데뷔한 그는 이후 SBS '상속자들‘ tvN ’갑동이’에서 주요 역할을 맡았고 지난해 KBS 2TV ‘태양의 후예’로 스타덤에 올랐다. 이어 ‘쌈 마이웨이’로 연타석 홈런을 쳐 어느 때보다 높은 주가를 기록하고 있다. 단아한 외모로 주로 차갑고 도도한 이미지의 역할을 맡았던 그는 이번 작품에서는 마이너리그 청춘들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담아내 성공적인 변신을 보여줬다.

유쾌발랄하면서도 좌절에 굴하지 않은 오뚜기같은 모습의 여주인공 최애라를 사랑스러우면서도 공감어리게 표현해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굳힌 것. 다양한 스펙트럼의 연기가 가능하다는 점을 입증하면서 앞으로의 선택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또 지난해에는 2016 KBS 연기대상 MC로도 활약하는 등 연기 외에도 여러 분야에서 재능을 보여주고 있다.

신혜선, 서글서글 호감형 이미지로 안방극장 접수최근 화제작 드라마인 케이블TV tvN 드라마 ‘비밀의 숲’에 출연중인 신혜선도 색다른 연기변신을 보여주었다. 2013년 KBS 2TV '학교‘로 데뷔한 그는 tvN ’고교처세왕‘ ‘오 나의 귀신님’ MBC ‘그녀는 예뻤다’ 등 화제작에서 차근차근 조연을 거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 신혜선. 사진=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큰 키와 흰 피부, 서글서글한 외모의 호감형 스타일로 흔하지 않은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호감형 외모 덕에 주로 밝은 역할을 맡아온 그는 이번 ‘비밀의 숲’에서는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을 쫓는 검사 역으로 분해 기존과는 180도 다른 변신을 보여줬다.

전직 장관인 아버지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위험도 불사하는 인물로 차분함 속에서도 열정을 보이는 캐릭터로 분했다. 마치 불나방처럼 목표를 위해서 전진하는 캐릭터의 모습을 그려내며 ‘비밀의 숲’을 이끌어가는 주요 인물로 자리했다. 이같은 여세를 몰아 신혜선은 오는 9월 방송예정인 KBS 2TV 주말연속극 ‘황금빛 내 인생’ 여주인공 자리도 꿰찼다.

KBS의 황금시간대인 주말극 주연으로 당당히 자리한 것. 신혜선의 매력은 무엇보다 전형적이지 않다는 데 있다. 조각같은 미인형은 아니지만 누구에게나 친근감을 주는 외모에 자연스러움이 더해져 대중적인 어필이 가능한 배우로 성장한 것. 좀더 다양한 스펙트럼의 연기가 가능해진다면 브라운관을 위협할 주역으로 자리할만하다.

남지현, 탄탄한 내공 갖춘 ‘잘 자란 배우’아역배우 출신의 남지현은 ‘모범적으로 성장한 배우의 예’를 보여주는 듯하다. 9세였던 2004년 MBC 드라마 ‘사랑한다 말해줘’로 데뷔, MBC ‘선덕여왕'(2009) SBS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2009) ‘자이언트'(2010) ‘엔젤아이즈'(2014) 등 다양한 작품 속에서 아역을 맡으며 배우로 성장해 온 내공은 방송가에선 또래 배우들 중 단연 출중한 연기력의 소유자임을 입증시켰다.

첫 성인 연기에 도전한 KBS2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는 실제 그 스스로와 비슷한 인물을 만났다. 순수하고 거침없지만 마음은 따뜻한 강서울로 분한 그는 꾸밈없는 모습으로 풋풋함을 자아냈다. 이어 MBC '쇼핑왕 루이‘와 최근 종영한 SBS ‘수상한 파트너’를 통해 자신만의 매력을 보여준 그는 탄탄한 연기력을 지닌 로맨틱 코미디 퀸의 탄생을 알렸다.

  • 남지현. 사진=이규연 기자 fit@hankooki.com
남지현에게는 ‘맑고 밝고 반듯한’ 분위기가 감지된다. 아직 20대 초반으로 여성스러운 미소보다는 발랄함이 더 잘 어울리는 그는 성장 가능성이 누구보다 크다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또 어린 시절부터 연기자로 생활해오면서 익힌 연기에 대한 감이나 동료들에 대한 파트너십도 굉장히 좋은 편이다. 주연배우로 우뚝 성장한 모습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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