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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가요계, 걸(girl)들의 전쟁이 시작됐다

  • 트와이스
[스포츠한국 장서윤 기자]여름은 ‘걸(girl)’들의 계절?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여성 그룹과 솔로 가수들의 컴백이 이어지고 있다. 여름은 여가수들의 계절임을 확인시키듯 트와이스 에이핑크 마마무 등 굵직한 걸그룹들과 모모랜드 등 후배 그룹들, 실력파 보컬 윤미래와 래퍼 제시, 나인뮤지스 출신 경리, 아이오아이 출신 청하 등 여성 솔로들의 컴백도 줄을 잇고 있다.

먼저 최근 가장 주목받는 걸그룹인 트와이스는 오는 9일 스페셜 음반 ‘서머 나잇(Summer Nights)’을 발매한다. 타이틀곡 ‘댄스 더 나잇 어웨이(Dance The Night Away)’는 박진영프로듀서가 작곡하고 가수 휘성이 작사했다. 한여름에 잘 어울리는 시원하고 청량한 매력을 지닌 곡으로 멤버들의 상큼한 매력이 돋보이는 티저 공개로 화제가 되고 있다. ‘우아하게’로 데뷔 초부터 주목받은 트와이스는 ‘치어업’ ‘TT’ ‘낙낙’ ‘시그널’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8연속 홈런을 치고 있다. 지난 4월 ‘왓 이즈 러브?’ 이후 3개월여 만의 컴백곡으로 여름 시즌에는 처음 컴백하는 트와이스가 이번에도 성공 가도를 달릴지 관심이 모아진다.

데뷔 7주년을 맞이하며 관록의 걸그룹으로 자리매김중인 에이핑크는 오랜만에 완전체로 컴백했다. 지난 2일 새 앨범 ‘원 앤 식스(ONE & SIX)’를 발표, 타이틀곡 ‘1도 없어’로 활동중이다. 기존의 ‘청순돌’의 대명사로 통했던 이들은 여름 시즌에는 섹시함으로 파격 변신해 팬들과 만난다. 타이틀곡 ‘1도 없어’는 여름에 걸맞는 섹시하고 매혹적인 곡. 트로피컬 하우스 비트가 어우러진 중독성있는 마이너 팝 댄스 장르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실력파 걸그룹 마마무는 오는 16일 일곱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한다. 마마무는 그간 데뷔곡 ‘Mr.애매모호’를 비롯해 ‘음오아예’, ‘나로 말할 것 같으면’ 등의 노래로 매해 여름마다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이번 앨범에는 여름과 닮은 마마무의 정열적인 매력을 담아 뜨겁고 강렬한 음악으로 승부수를 띄운다.

지난 1월 발매한 ‘뿜뿜’으로 상반기 가요계를 휩쓴 그룹 모모랜드는 지난달 26일 중독성이 강한 신곡 ‘빼엠’(BAAM)으로 컴백했다. 새 미니앨범 ‘펀 투 더 월드’(Fun to the World) 타이틀곡인 ‘빼엠’은 ‘뿜뿜’의 프로듀서인 신사동호랭이와 범이낭이가 다시 의기투합한 일렉트로스윙 장르의 신나는 하우스 곡으로 다시 한번 중독성 히트곡을 노리고 있다. 여기에 본격적인 여름을 겨냥한 시원한 퍼포먼스를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에이핑크. 사진=김봉진 기자 view@hankooki.com
지난 2016년 데뷔한 모모랜드는 3년차인 올해 비로소 빛을 발하면서 ‘뿜뿜’으로 밝은 에너지와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 따라하고싶은 포인트 안무 등으로 각광받으며 주목받는 걸그룹으로 자리매김, 이번 여름 시즌에도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걸그룹들의 컴백에 대적하는 개성있는 여성 솔로 아티스트도 줄줄이 신곡 발표에 나서고 있다. 여성 R&B 보컬의 최강자 윤미래는 5일 정규 ‘제미나이2(Gemini2)’를 발표하고 9년만에 솔로가수로 돌아왔다. 무려 16년만에 힙합 장르 솔로 앨범으로 컴백이다. 그간 주로 OST로 활동했던 윤미래는 오랜만에 방송과 공연 활동을 보여줄 예정이다.

걸크러시 매력의 래퍼 제시는 6일 1년만의 새 싱글 앨범을 발표했다. 지난해 7월 발표한 첫 솔로 미니앨범 이후 1년 만에 발매되는 제시의 신보 ‘다운(DOWN)’은 뜨거운 여름과 잘 어울리는 시원한 트로피컬 사운드와 거침없는 제시의 파격적인 보컬 및 랩, 퍼포먼스 등이 조화를 이룬 곡. 대세 프로듀서 그레이(GRAY)의 프로듀싱 참여로 화제를 모았다.‘

역시 출사표를 연달아 내밀고 있다. 나인뮤지스 경리도 5일 데뷔 후 7년만에 첫 솔로곡 ‘어젯밤’을 공개했다. 솔로 도전에 나서는 경리는 ‘섹시 아이콘’답게 ‘섹시 백(Back)’ 콘셉트로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퍼포먼스와 더불어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에도 나선다.

이어 18일에는 아이오아이 출시 청하가 컴백을 확정했다. 아이오아이 활동 후 솔로로 데뷔, 지난해 ‘와이 돈트 유 노우(Why Don’t You Know)’에 이어 올해 ‘롤러코스터(Roller Coaster)’를 연달아 히트시키며 솔로 아티스트 계보를 이으며 선전중인 청하의 여름 활동도 기대된다. ‘레이디스 코드’의 애슐리는 데뷔 5년 만에 솔로 가수로 나선다.

  • 마마무. 사진=장동규 기자 jk31@hankooki.com
17일 디지털 싱글 ‘히어 위 아(HERE WE ARE)’를 발표하며 솔로 데뷔에 나서는 애슐리는 시원한 사이다 같은 청량함이 넘치는 섹시한 콘셉트로 대중과 만날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다양한 개성과 색깔로 무장한 걸그룹, 여성 솔로들의 컴백으로 여름 가요계가 어느 때보다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

  • 윤미래. 사진=장동규 기자 jk3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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