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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리, 미투 폭로 예고…"녹취+명단 존재, 3천만원으로 회유했다"

  • 사진=KBS
방송인 이매리가 미투 폭로를 예고한 가운데 가해자 실명이 적힌 댓글이 주목받고 있다.

이매리는 지난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방송인 출신 정치인, 대기업 임원, 대학 교수 등의 실명을 언급하며 그들에게 성추행 등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매리는 "악마들. 부끄러운 줄 알아라. 6년 동안 당신들과 싸워왔다. 자신들 비리 감추기 위해 협박하고 강요했다. 이를 은폐시키려 했던 모든 자 또한 공범"이라며 "'너네 아버지 왜 안 죽냐'는 말까지 들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 사이트에는 이매리라 추정되는 한 누리꾼이 가해자들의 이름을 구체적으로 적시해 놓은 댓글이 달려있어 진위 여부에 관심이 몰린 상황.

해당 댓글에는 당시 상황을 담은 녹취와 명단이 존재하며, 한 남성이 3000만원으로 그를 회유하려 했지만 거절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현재 카타르에 거주 중인 이매리는 다음 달 초에 귀국해 기자회견을 열고 성추행 피해 등을 폭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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