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된 ‘아는형님’에서는 베이비복스 출신 이희진, 티아라 효민, 오마이걸 승희, 구구단 세정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효민은 "올해로 벌써 데뷔 11년차가 됐다. 이제는 음악방송 대기실가면 선배다보니까 눈치보여서 밖에 잘 안나가게 된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얼마 전 후배그룹 있지(ITZY)가 대기실에 인사하러 왔다. 나보고 ‘정말 에쁘세요’라고 해줬다”라고 자랑했다. 이에 김희철은 "갑자리 분위기 자랑이냐”라고 돌직구를 날렸고, 강호동은 “선배가 되니 후배들의 인사치레가 느껴진다는 것 아니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