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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난 3색 로맨스 드라마

tvN ‘그녀의 사생활’ - MBC ‘봄밤’ - JTBC ‘바람이 분다’
살랑살랑 부는 봄바람과 함께 안방극장에도 로맨스 드라마가 찾아온다. 최근 몇 년간 로맨스보다는 장르 드라마가 주를 이뤘던 것과 달리,올 봄에는 다양한 색깔의 로맨스 드라마가 시청자들과 만날 준비를 하면서 새로운 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박민영 ‘김비서’ 이후 2연타 로코 홈런 칠까
  • tvN ‘그녀의 사생활’
먼저 10일에는 케이블TV tvN ‘그녀의 사생활’(극본 김혜영 연출 홍종찬)이 전파를 탄다. 이 작품은 직장에선 완벽한 큐레이터지만 알고 보면 아이돌 덕후인 성덕미(박민영)가 까칠한 상사 라이언(김재욱)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극중 성덕미는 미술관 큐레이터로서는 물론 아이돌 덕후로서도 남다른 프로정신을 발휘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 같은 성덕미의 이중생활은 스타일 변신으로도 시선을 강탈한다. 화이트 슈트 차림의 큐레이터 성덕미가 마치 킬러를 연상케 하는 올 블랙 차림의 ‘프로 덕후’로 변신하며 낮과 밤이 다른 완벽한 이중생활을 보여주는 것.

이 밖에도 성덕미는 “직장에서 덕밍아웃을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 줄 알아?”라며 ‘아이돌 덕후’들의 심리를 대변하는가 하면 성덕미가 완벽히 다른 사람처럼 변신하며 직장과 덕후 활동을 병행하는 이유를 보여준다.

지난해 tvN ‘김비서가 왜그럴까’로 각광받은 박민영은 이번에는 꽃미남 외모의 김재욱과 호흡을 맞춰 로맨틱 코미디 2연속 홈런을 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웰메이드’ 안판석의 로맨스, 한지민·정해인과 만났다.
  • MBC ‘봄밤’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밀회’, MBC ‘하얀 거탑’ 등으로 섬세한 감각의 연출력을 인정받은 안판석 감독이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김은 작가와 다시한번 의기투합했다.

5월 방송을 앞둔 MBC 새 수목드라마 ‘봄밤’은 최근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봄밤’은 봄날을 배경으로 두 남녀가 오롯이 사랑을 찾아가는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극 중 한지민은 지역 도서관 사서 이정인 역으로, 정해인은 약사 유지호 역으로 분해 사랑을 엮어간다. 한지민은 여주인공의 다채로운 감정 변화를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소화하는 데 이어 정해인은 성숙하면서도 더욱 깊어진 목소리와 흡인력 있는 눈빛으로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여기에 김준한은 이정인의 남자친구 권기석 역을 맡아 오래된 연인을 향한 애정과 불안을 보여준다.

‘안판석 사단’이라고 불리는 가수 겸 배우 김창완, 배우 길해연, 서정연 등도 합류해 작품의 안정적인 호흡을 살려줄 전망이다. 주인공뿐 아니라 극중 다양한 인물들에 대한 세밀한 묘사로 각광받은 안판석 감독인 만큼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 이어 다시 한번 도전하는 로맨스 드라마가 어떤 느낌을 펼쳐질지 주목된다.

감우성·김하늘이 선보이는 ‘어른들의 로맨스’는 어떤 모습?
  • JTBC ‘바람이 분다’
감우성과 김하늘은 ‘어른들의 로맨스’를 표방하며 새로운 감성 바람을 몰고 온다. ‘으라차차 와이키키 2’ 후속으로 오는 5월 방송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 극본 황주하 연출 정정화)는 감우성, 김하늘이 남녀주인공으로 활약한다.

‘바람이 분다’는 이별 후에 다시 사랑에 빠진 두 남녀가 어제의 기억과 내일의 사랑을 지켜내는 로맨스를 그린다. 감우성은 한 여자와 두 번 사랑에 빠지는 남자 도훈으로 분한다. 지난해 그에게 연기대상을 안겨준 ‘키스 먼저 할까요?’, 수많은 마니아를 거느린 ‘연애시대’ 등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멜로 수작들을 남겨온 감우성은 특유의 깊은 감정선을 섬세하게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감수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감우성은 “지금까지 맡은 역할과는 또 다른 감성의 캐릭터”라고 귀띔했다. 김하늘이 연기하는 수진은 이별의 끝에 다시 사랑과 마주하는 인물이다. 앞서 김하늘은 로맨틱 코미디부터 멜로까지 로맨스 드라마 여주인공의 큰 축을 담당해왔다.

특히 이번 작품은 김하늘이 ‘공항 가는 길’ 이후 3년 만에 선택한 감성 멜로로 기대를 더하고 있다. 제작진은 “깊이가 다른 멜로를 선보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사진=이혜영 기자 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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