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로이킴 인스타그램
가수 로이킴(김상우·25)이 '정준영 단톡방'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2일 "불법 촬영 및 유포 혐의로 구속된 정준영 사건과 관련해 로이킴 측과 참고인 조사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로이킴이 단순히 유포된 영상을 보기만 했는지, 혹은 불법촬영 및 유포에 가담했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이에 대해 로이킴 측 소속사는 "로이킴이 현재 미국에 체류하고 있다"며 "관련 소식에 대해 사실 확인 중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스포츠경향의 보도에 따르면 로이킴은 정준영이 불법 촬영물을 게재한 카카오톡 단체방에 '로이김'이라는 이름으로 속해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주간한국 속보팀 wkhk@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