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컬처] 소니드림키즈데이'와'소니스쿨시어터', LG '즐거운 나눔티켓'

제 18회 '소니드림키즈데이'
2009년 연말을 맞아 기업들의 메세나 활동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소니코리아는 한국메세나협의회가 함께 12월 8일 충남 당진초등학교에서'제18회 소니드림키즈데이 & 제5호 소니스쿨시어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005년부터 소외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메세나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소니코리아는 2008년부터는'소니드림키즈데이'와'소니스쿨시어터'를 함께 진행해 어린이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8일 열린 행사에는 충남 당진초등학교 전교생 400명과 학부모, 지역주민 등 총 500여명이 참석해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소니스쿨시어터 기증식과 애니메이션 시연에 이어 팝페라 가수 우정훈의 공연과 함께 인형극 '망치와 덩치', '꾸러기 만세'가 펼쳐졌다.

LG연암문화재단은 '즐거운 나눔티켓' 행사를 풍성하게 열었다. 2007년부터 시작한 LG와 함께하는 '즐거운 나눔티켓'은 문화소외계층에게 여러 장르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올해 8개월 동안 700여 명에게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해 진정한 문화 복지·나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을 얻었다.

LG 연암 문화재단의 즐거운 나눔티켓 뮤지컬 '김종욱 찾기'
12월 17일에는 뮤지컬 <김종욱 찾기>, 18일에는 가족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21일에는 송년발레 <호두까기 인형>으로 문화소외계층에게 즐거운 공연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그간 즐거운 나눔티켓을 통해 공연을 관람했던 김동엽씨는 "장애를 가진 딸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교감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밝혔다.

2010 해비치 써니스쿨(Sunny School)

현대자동차 정몽구 회장이 사재로 출연한 '해비치 사회공헌 문화재단'과 한국메세나협의회는'내 마음 속에 그리는 문화 햇살'을 모토로 오지아동 문화예술 지원사업인 '2010 해비치 써니스쿨(Sunny School)을 시행한다.

'해비치 써니스쿨'은 아동의 상상력, 창의성, 문화향유 능력을 배양하고 대도시 아동들과의 문화적 양극화 해소에 기여하며, 삶에 대한 행복하고 긍정적 자세를 고취시키고자 마련된 것.

본격 시행에 앞서, 2010 해비치 써니스쿨 참여할'초등학교 분교'와'예술교육담당자'를 12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초등학교 분교는 전국 초등학교 분교(전교생 7~24명 내외)로 확대하여 모집하며 예술교육담당자는 전국 지역 대학교의 예술교육학과, 예술학과 및 지역예술단체의 총 책임자(교수 또는 대표) 1인과 의 교수 1인과 강사 2인으로 구성된 팀(학생 개인 신청 불가)이라면 신청 가능하다.한다.



송준호 tristan@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