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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아트 캠프', '예술마루' 등 철의 따뜻함

[포스코] 저소득층· 사회소외계층 아동과 다문화가정에 꾸준한 메세나 활동
  • '헬로 아트 캠프' 국악시간
포스코는 메세나 사업의 일환으로 광양과 포항의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학기 중에는 감수성 회복을 위한 미술치료 프로그램인 '예술마루'를, 방학 중에는 예술 체험 특별 활동인 '헬로 아트 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해 12월 12일부터 13일까지 광양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그림 전시회를 개최했다.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이사장 송자)와 함께 광양지역 저소득 소외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미술교육프로젝트 '예술마루'의 작품전시회 <함께 만드는 우리들의 꿈>이다.

전시회에는 광양 지역에서 예술마루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4개 기관이 참여해 아동들의 작품 100여 점을 전시했다. 저소득 계층 아동 및 가족 100여 명과 담당 사례관리자를 포함하여 인근 지역사회주민 등 300여 명이 관람했다.

중마지역아동센터장 문순옥 씨는 "예술마루에 참여하면서 아이들이 많이 밝아졌다"며 "재능 있는 아이들에게 지속적인 후원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예술마루는 포스코의 후원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가 주관하는 예술지원 사업. 5월부터 포항 6개소, 광양 4개소 총 10개의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 200여 명에게 전문 미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 정준양 회장
포스코는 또 한국메세나협의회와 함께 2008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헬로 아트 캠프'를 개최했다. 광양, 포항의 가정 형편이 어려운, 문화 체험에 소외되어 온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지난 1월 11일부터 2월 3일까지 진행했다.

'헬로 아트 캠프'는 용인 에버랜드 리조트를 무대로 펼쳐졌다. 광양, 포항의 더 많은 아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난해 200여 명에서 400여 명으로 확대했다. 1차는 1월 11일부터 13일, 2차 1월 18일부터 20일, 3차 1월 25일부터 27일, 4차 2월 3일부터 3일까지로 2, 3차는 지역교류차원에서 광양과 포항이 함께 참여했다.

2박 3일의 캠프는 다양한 예술 장르를 체험하는 자리이다. 첫째 날인 '국악시간'에는 퓨전국악협주곡을 듣고 전통악기를 배우며 사물놀이, 길쌈놀이, 탈춤놀이를 경험했다. '미술시간'에는 OHP필름을 이용해 친구 얼굴 그리기, 다양한 포즈로 몸 놀이하는 기회를 가졌다.

둘째 날에는 다양한 악기로 리듬을 익히고 친구들과 놀이기구를 타는 시간이다. 저녁 식사 후에는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의 공연 감상 및 캠프의 하이라이트인 장기자랑이 이어졌다. 마지막 날에는 연극 체험을 하는데 의자에 앉아서 무대를 지켜보기만 하는 관람이 아니라 함께 그림을 그리고 연기하고 뛰어놀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포스코는 "광양, 포항 지역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겨울방학을 문화예술로 즐겁고 신나게 바꿔 주고 싶다. 아이들이 이런 기회를 통해 문화예술에 흥미를 갖고, 문화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헬로 아트 캠프가 작은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 '헬로 아트 캠프' 미술시간
포스코는 이에 그치지 않고 올해에도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메세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시 강서구 등의 지역아동센터, 보육원, 사회복지관, 다문화가정 센터 소속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예술체험 '포스코 헬로 아트 클래스'를 4월에서 9월까지 6개월간 실시할 예정이다.

먼저 '헬로 아트 클래스' 방문교육은 문화소외계층 아동들이 있는 시설에 직접 찾아가 미술, 연극 장르에 대해 집중적인 문화예술을 체험하게 한다. 시설별로 약 20~30명으로 총 140명에게 예술을 소재로 한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 및 예술적 감성계발 기회를 준다. 이 방문교육은 6월~8월 중 7개 시설에 각 6회 교육(미술 3회, 연극 3회)을 실시할 계획이다.

'헬로 아트 클래스' 체험음악회도 준비 중이다.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해설이 있는 체험음악회를 감상하는 프로그램이다. 피아노가 구비된 시설에는 직접 찾아가고, 피아노가 구비되지 않은 곳에는 지역사회 내 문화예술공간(공연장, 문화원 등)에 초청한다. 약 240명을 대상으로 6월 중 진행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이밖에도 이주 여성들의 한국어 및 한국문화 온라인 교육을 위해 2007년 7월부터 포스데이타와 함께 434대의 중고 컴퓨터를 수리, 업그레이드한 후 다문화 가정에 보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라남도·한국디지털대와 다문화가정 'e-배움캠페인 MOU'를 체결했다.

또한 한국 요리에 관심이 많은 이주 여성들을 위해 선호도가 높은 요리 30여 종을 선정해 5개 국어로 조리과정 동영상을 만들어 가르치고 있다. 앞으로 무료 국제전화 소프트웨어도 제공해 이주 여성들이 모국의 가족과 부담 없이 연락을 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 '예술마루'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
포스코는 "이 같은 지원활동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이주 여성들이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보다 빨리 적응하고 가족들과도 지속적으로 연락을 주고받아 생활에 활력과 기쁨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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