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 컬쳐] 2010 브랜드마케팅 대상

중형차 시장의 판도를 흔들고 있는 현대·기아차(회장 정몽구)의 K5가 주간한국이 주최하는 2010년 상반기 브랜드마케팅 대상 자동차 부문에서 '2010 브랜드마케팅 대상'을 수상했다.

K5의 돌풍은 이성과 감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고급스러움과 경제성에 있다. 국내 최초로 블랙베젤 HID 헤드램프를 도입한 것을 비롯해 스마트 코너링 램프, 루프라인 크롬 가니쉬, 걸윙 타입의 아웃사이드 미러 등을 통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역동적인 디자인을 완성시켰다.

또 각종 주행정보를 제공하는 슈퍼비전 클러스터를 채택해 항공기 조종석과 같이 운전자를 중심으로 설계했고 휠 베이스와 차폭을 늘려 실내공간을 극대화한 것도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기아차가 독자기술로 개발한 세타Ⅱ 2.4 GDI 엔진을 탑재한 세계 최고 수준의 동력성능도 주목받는다. 세타Ⅱ 2.0 엔진은 최고 출력 165마력, 최대 토크 20.2 kg·m의 뛰어난 성능으로 ℓ당 13km의 연비를 실현했다.

이울러 K5는 경쟁 모델이 대부분 고가의 선택사양으로 운용 중인 첨단 안전시스템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차체자세제어장치(VDC), 조향 안전성을 보장해주는 VSM(차세대 VDC), 사이드&커튼 에어백을 기본 장착해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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